4월 2주 차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했습니다.
토끼, 고슴도치, 고양이 도안 중 환자분들이 에코백 도안을 선택합니다.
그 후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조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직을 사용하여 색칠하는 과정이 소근육 발달에 기여하고 손의 조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색상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인지적 기능이 자극되었습니다.
이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거 가지고 복도 걸을란다"
"치료하러 갈 때 가지고 다녀야지"
"이거 들고 시장 가서 취나물도 사고 빵이랑 과자도 사서 담아올게"
"안 그래도 소지품 넣을게 필요했는데 잘 됐어요"
"이거 보니까 딸이 생각나네.. 내가 만들었다 하고 줄 거야"
"고양이네 예쁘다. 우리 여기에 지갑 넣고 밑에 내려가서 커피 뽑아먹자"
"아유 예쁘다 손주오면 이거 주면서 채워오라고 해야겠다"
"맛있는 거 넣어다녀야겠어 매점 갈 때도 들고 다녀야지"
"여기 비닐봉다리에 있는 거 다 옮겨 담아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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