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 차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운동화 끈 묶기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원하는 색상의 운동화 끈을 고른 후 운동화 도안을 색칠을 했습니다.
"일할 때는 운동화 자주 신고 다녔는데.."
"나는 밝은색 운동화가 좋아"
"알록달록하게 만들어야지"
"운동화 끈 색깔에 맞게 색칠해야 할 거 아니가~"

색칠을 끝낸 뒤 가위로 오린 후 운동화 도안 양옆에 구멍을 뚫어 실제 운동화처럼 끈을 묶었습니다.
오리는 과정이 어려운 환자분들은 사회복지사가 해드렸습니다.
이 과정은 손의 세밀한 움직임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 손가락 움직임을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소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거 신고 재활 다녀야겠다"
"멋지다. 여기에 붙여줘"
"신지도 못하는데 끈을 묶으라고? 내가 고리 묶기 선수다"
"이거 신고 어디든 가자"
"이거 신고 서울에 갈까?"
"이 신발은 돈 주고도 못 사. 멋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손끝 감각을 자극하며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인지 자극과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앙나라요양병원 블로그로 가시면 더 많은 사진과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naramf/224054958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