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차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가을 종이 액자 만들기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나무, 풀밭, 다람쥐 밑그림을 색연필로 색칠하여 가을의 다양한 색감을 표현했습니다.
색을 고르는 과정에서 "단풍잎은 빨간색이지만 나무는 나무색으로 해야해" 라며 자연스러운 대화도 했습니다.
준비된 단풍잎, 도토리, 밤 등 다양하게 붙이면서 실제 가을을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색칠과 꾸미기 활동은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히며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또 손끝을 세밀하게 사용하여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고 인지 자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단풍잎까지 붙이니까 가을 숲 같네", "다람쥐가 너무 귀엽다"
"우리 손주 보여주면 좋아하겠다", "요즘 세상이 좋아졌어 이렇게 똑 똑 뜯어서 만들기도 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색칠하고 꾸미며 가을의 풍성함을 작품 속에 담아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절과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하루가 더 풍요롭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앙나라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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